위스콘신대학교 한국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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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0-08-19 18:09 조회4,73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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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위스콘신대학교

한국대표입니다!

오늘은 미국의 대표적인 스포츠카이자

슈퍼카인 콜벳 4세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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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세대 C4는 C3가 단종되자마자 출시된 것이 아니라

C3가 단종된지 1년이 지난 후에야 출시되었기 때문에 콯벳의 1983년 모델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그 1년의 시간동안 콜벳은 많은 변화를 이루며 나타났는데,

노후화된 C3의 틀에서 벗어나 최신 설계기술을 도입해 유럽 스포츠카와 핸들링으로 

정면승부를 보겠다는 취지로 만들어졌습니다.


C3까지의 콜벳의 스타일링 기조를 유지하면서도 좀 더 직선적이고

에어로다이나믹 스타일로 다듬은듯한 이미지로 만들어졌습니다.

오일쇼크 등의 문제로 다소 본의아니게 생명이 연장된 C3 만큼은 아니지만 이쪽도

1984년부터 1996년까지 12년간 팔리며 장수하게 됩니다.

최고의 하이라이트는 이 모델부터 새롭게 개발된 GM Y-바디 플랫폼을 적용하기 시작했는데,

기존의 스포츠카나 슈퍼카에서 애용되던 제작 단가가 높고 생산성이 낮은 스페이스 프레임이나,

비틀림 강성은 우수하지만 바디가 받쳐주지 않으면 안전을 장담할 수 없는 백본 프레임의 문제를 모두

한방에 잠재울 수 있는 배스터브 프레임을 양산차 처음으로 선보입니다.

그야말로 마치 양산 스포츠카만을 위해 태어난 외계인 고문급의 진일보하고 합리적이면서도 단가까지

나름대로 저렴한 구조여서 현재의 슈퍼카들이 거의 모두 이런 배스터브 프레임 방식을

세계 표준이나 다름없어질 정도로 채용하는 것을 보면 

GM이 얼마나 이를 갈며 개발했는지 짐작할 수 있습니다.


레더 프레임의 간결하면서토 튼튼한 주 구조체를 바탕으로 비틀림 강성을 크게 확보해 주기

위한 스페이스 프레임의 벌크헤드와 서브프레임, A 필러를 두터운 프레임으로

일체화 시킨데다가, 롤오버 프로텍션 바 같은 캐빈 보호부를 응용해

하단 프레임에서 부터 직접 고정되어 뻗어 올라오는 구조를 섞어둔 듯한 형태입니다.

거기에 파트레인 또한 토크튜브라고 이름붙인 백본 프레임을 응용한 듯한 구조로,

파워트레인을 프레임의 일부로 활용하는 아이디어까지 더해져

그야말로 자동차 뼈대구조의 끝판왕이자 자동차 역사의 한 획을 크게 그은

세계최초의 배스터프 프레임 양산차가 됩니다.


1990년에는 GM 산하에 있던 로터스가 손봐준 5.7L LT5 엔진을 탑제한 ZR1이 특별 그레이드로 추가됩니다.

V8 OHV 외길 이미지가 강한 콜벳 시리즈 사상 유일무이한 DOHC 엔진입니다.

기존의 OHV 엔진 생산라인에서 생산하기에는 비용문제가 커서

Mercury Marine 이라는 소형 선박엔진 회사에서 위탁생산을 합니다.


출력은 초기 모델은 205 ~ 240마력, ZR-1은 375마력을 냈고 단종되기 전의

90년대 중반 이후의 후기형 모델은 330마력 출력을, ZR-1은 405마력을 냅니다.

이 후 오목했던 후면 디자인이 볼록한 모습으로 바뀌었으며 테일램프도

원형에서 둥근 사각형 스타일로 바뀌었고, 시대의 변화에 따라 ABS, 트랙션 컨트롤, ZF 자동변속기,

에어백 등이 추가되는 등 여러가지 개선이 이루어집니다.


튜닝회사 캘러웨이가 튜닝한 캘러웨이 콜벳도 유명한데, 

이 모델의 경우에는 400마력 이상의 출력을 냈다고 합니다.

터보를 달아 출력을 898마력까지 올리고 공기저항을 낮춘 특수한 에어로를 장착한

1988년의 '슬랫지해머' 모델은 한 테스트에서 409km/h의 최고속도를 내기도 합니다.


위스콘신대학교 한국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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