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표 화장품 기업 에스티로더의 비하인드 스토리 (1)에 이어집니다.

결혼 뒤 에스티로더의 사업성은 빛을 발하기 시작합니다. 

에스티로더는 한 날 '애시 블론드'이라는 미용실에 들려

미용사와 피부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다 그녀가 만든 그녀의 화장품들을 추천했고, 

그녀의 화장품을 한번 마지못해 사용해 본 미용사는 화장품을 강력추천하며

미용실 한쪽 코너에서 화장품을 두고 판매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었습니다. 

바로 이 때가 에스티로더의 시작입니다. 

그녀의 화장품을 써본 손님들은 단골 손님이 되어 계속해서 제품을 구매하였고,

직원을 채용해야 할 정도로 규모가 커진 에스티로더 제품은

뉴욕 최고의 부촌 롱아일랜드로 날아가 일류 호텔에 묵으면서 

주민들의 얼굴에 크림을 직접 발라주는 서비스를 제공하며 성장세를 높여갔습니다. 

뉴욕 상류층 사이에서 소문이 난 에스티로더는

백화점 입점을 추진하기 시작했으나

백화점 입점은 쉽지 않았습니다. 

이 때 그녀는 포기하지 않고, 1946년 뉴욕의 한 고급호텔 자선행사에서 

금속 소재 케이스의 립스틱을 무료로 나누어 주는 행사를 진행하며 더욱 입지를 넓혀갔습니다. 

이후 사람들은 에스티 립스틱을 찾기 시작했고

이틀만에 준비한 모든 물량들을 판매시키기 시작했습니다. 

To be continued..!

위스콘신대학교 한국대표

02.548.05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