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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위스콘신대학교
한국대표입니다.
오늘은 포드 머스탱의 마지막 편인
6세대 편을 진행할까합니다!!
(2015년식)
2013년 12월 5일, 포드는 머스탱 6세대 모델을 발표했고,
디자인은 이미 전에 유출되어서 반발이 심했습니다.
전 세대인 5세대는 레트로 스타일에다가 미국스러운 느낌이 물씬 풍겼으나,
6세대는 포드의 패밀리 룩으로, 포드의 다른 라인업들과 같은 디자인으로 따라갔습니다.
라디에이터 그릴만 보아도 퓨전/몬데오의 느낌이 살짝 나고 있습니다.
엠블럼도 포드가 아닌, 머스탱이라는 독립적인 브랜드나 마찬가지인데,
굳이 패밀리 룩을 따라가야 하냐는 여론이 대부분이었습니다.
(GT 350R)
사실 6세대의 디자인도 나쁜 디자인이 아닙니다.
차 자체만 보면 굉장히 멋진 디자인이지만 머스탱 시리즈하곤
많이 동떨어진 디자인입니다.
머스탱이라는 이름만 쓰지 않았다면, 전혀 나쁜 디자인이 아니었을 것입니다.
가장 미국스러워야할 차에 저 디자인이 들어간 것이 문제입니다.
전 세대의 모델들이 미국스러운 디자인을 잘 뽑아 냈기때문에,
더욱 큰 논쟁이 오가게 됩니다.
전체적으로 볼 때 6세대의 디자인은 기존의 골수팬들이 아닌 새로운 세대의 고객들,
투박한 머스탱이 아닌 신세대적인 차량을 원하는 고객들을 겨냥한
현 트렌드에 맞춘 디자인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반면에 후반부는 완벽하게 1세대를 계승했다는 평가가 주를 이룹니다.
반면 인테리어는 이구동성으로 너무 잘 만들었다는 말이 나올정도로 최고의 퀄리티를 자랑합니다.
이 정도 가격대의 자동차에서 이렇게 스타일리쉬하고
고급스러운 인테리어가 나올 수 있다는 게 놀랍다는 말로 대표할 수 있을 만큼 기자들의 반응은 대단했고,
유출 전 사진에는 스티어링휠에 큼지막한 덕 테입이 있어서
"FORD 로고가 들어간게 아니겠지"하면서 걱정한 머슬카 마니아들이 많았지만,
유출 뒤 그런 걱정은 싹 들어간 채 정말 힘이 들어간 인테리어를 자랑합니다.
모터트렌드의 카마로와의 비교 리뷰에서도
"머스탱은 정말 안에 앉아 있고 싶은 차"라는 평가를 받습니다.
수많은 부품들이 유럽화를 지향하며 교체되었습니다.
덕분에 엔진의 다운사이징도 이루어져서,
3세대를 마지막으로 단종시킨 2.3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이 부활하게 됩니다.
포드 엔지니어들이 카마로의 아성을 꺾기 위해 고군분투한 흔적이 보이지만,
역시나 핸들링에선 카마로에게 패배합니다.
전자계통 장치가 들어갔다고 합니다.
도로 상황에 맞게 스티어링 강도, 엔진 반응 등을 스위치 하나로 최적화할 수 있는 셀렉티블
드라이브 모드와 사각지대 감지 시스템 등이 탑재되었음이 확인되었습니다.
위스콘신대학교 한국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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